캔사스 경로대학 입학식 Senior College

Senior Col. 1 Senior Col. 2 Senior Col. 3

캔사스 경로대학 입학식이 지난 3월 20일 일요일 오후 4시 캔사스 한인장로교회에서 있었다. 정지훈 학감의 사회로 시작된 입학식은 김경민 목사(캔사스 순복음교회)의 기도, 김래원 목사(캔사스목회자 협의회 회장)의 말씀, 강일경 목사(캔사스 한인장로교회)의 환영인사와 학교경과보고, 정공수 전 상록회장의 축사, 김호원 박사의 격려사, 홍성수 학생대표의 입학생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캔사스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경로대학에 62세 이상 어르신 35명이 등록을 하고 입학식에 참석하였다. 2명의 학생은 토피카에 거주하는데도 불구하고 경로대학에 입학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하였다. 스텝과 강사들을 포함 약 45명 정도가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캔사스 한인장로교회에 모여 노래교실, 생활공예, 풍선아트, 미술강좌, 건강강좌, 레크레이션 및, 노래방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점심식사로 알찬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 또한 1학기 중 소풍이 계획되어 있어 인근 지역 나들이를 하게 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 어르신들은 경로대학에 대한 큰 기대와 설렘이 있다고 전했다.

경로대학은 캔사스 한인장로교회와 지역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1학기를 마치면 방학 후 8월 중순에 2학기가 시작 되며 1학기에 입학하지 못한 학생들은 2학기에 입학할 수 있다. 캔사스 경로대학에는 광역 캔사스 시티 지역에 거주하시는 스스로 거동이 가능한 62세 이상 어르신들은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경로대학에 관한 문의는 전화 913-236-7636 (정지훈 학감)로 하면 된다.

Senior Society Annual Meeting

일요일 오후, 초가에서 한인 장로회가 모여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미국 국기와 태극기를 향한 경례를 시작으로, 초대 회장이셨던 정공수 회장님께서 인사 말씀을 전해주셨다. 그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다음 발표자에게 순서를 넘기었다. 그들은 작년 한 해 한인 장로회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한 뒤, 경제적 실정과 선물들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정공수 전 회장님께는 그간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명판이 전달되었다. 차후 회장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설명을 마친 뒤, 그들은 열 명의 회장 후보들을 발표했다. 전원 만장일치의 결과로, 새로운 한인 장로회 회장, 정영로 회장님이 선출 되었다. 기도를 마친 후 그들은 이른 저녁 식사를 했다. 새로운 회장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한인 장로회의 평온하고 행복한 한 해를 기원한다.

P1020103 P1020122 _MG_1845 _MG_1843 _MG_1842

On Sunday afternoon, our senior citizen community gathered together at Choga and elected their new president.  They started their meeting with a salute to our American and Korean flags and a word from the newly retired president, (Chung Jung-su 정공수).  He thanked everyone for coming and handed it over to the speaker.  They gave an overview of their past year and financial contributions and gifts.  A plaque of service was given to Mr. Chung for his term as president of the senior community.  Then they explained the duties of the president and the ten nominees.  After an unanimous vote, the speaker announced their new president, (Jang Young-ro 정영로).  They served an early dinner after prayer.  We congratulate the new president and hope for a great new year for the senior community.